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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

고양이가 싫어하는 집사 행동

by turnslice 2025. 6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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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트레이닝 하는 집사를 쳐다보는 고영

 

 

 

🐱고양이가 싫어하는 집사의 행동 8가지! 나도 모르게 고양이를 스트레스받게 하고 있다면?

고양이와 함께 살다 보면, “내가 뭘 잘못했을까?” 싶은 순간이 종종 생기죠. 분명 귀여워서 쓰다듬었는데 갑자기 도망가고, 열심히 놀아주려 했더니 짜증난 눈빛으로 쳐다보는 고양이… 사실 이건 **고양이가 싫어하는 집사의 행동** 때문일 수 있어요. 오늘은 고양이가 스트레스를 받는 대표적인 행동들을 소개해드릴게요. 혹시 무심코 하고 있진 않은지 체크해보세요!


1. 과한 쓰다듬 & 껴안기 🤗

고양이도 스킨십을 좋아하긴 하지만, 그건 **고양이가 원할 때**만이에요. 특히 배, 발바닥, 꼬리 같은 민감한 부위를 억지로 만지는 건 금물! 너무 자주 안아 올리거나 오래 붙잡고 있으면 도망가거나 물 수 있어요. 고양이가 머리를 부비거나 골골송을 부를 때만 살짝 터치해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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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큰 소리와 갑작스러운 행동 ❗

TV 볼륨을 너무 크게 하거나, 드라이기를 갑자기 켠다든지, 청소기를 돌릴 때 쾅쾅 움직이는 것도 고양이에겐 공포의 대상이에요. 특히 예민한 고양이일수록 놀라는 정도가 커요. 집에서는 가능한 한 조용하고 느긋한 분위기를 유지해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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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기 👀

사람끼리는 눈을 마주치면 호감의 표시지만, 고양이 세계에서는 **눈을 똑바로 보는 건 도전의 의미**예요. 고양이와 눈이 마주쳤다면, 천천히 눈을 깜빡여주는 ‘슬로우 블링크’를 해보세요. “난 너한테 적대감 없어\~”라는 뜻으로 고양이도 마음을 열 수 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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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억지로 옷 입히기, 안기 🙅‍♀️

고양이에게 귀엽다고 옷을 입히거나 산책용 하네스를 채우는 건 매우 큰 스트레스입니다. 체형에 맞지 않거나 천이 피부에 닿는 감각 자체를 불쾌하게 느껴요. 마찬가지로 강제로 안아 올리는 것도 NO! 고양이의 자율성을 존중해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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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더러운 화장실과 사료 그릇 💩

고양이는 깔끔한 성격이에요. 화장실에 똥이나 오줌이 남아 있다면 다른 데다가 실례할 수도 있어요. 사료 그릇에 기름기가 남아있거나 물이 탁하면 먹지 않기도 하죠. 매일 청소와 물 갈아주기는 필수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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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무관심하거나 방치하기 😿

독립적인 동물이라고 방치하면 고양이도 외로움을 느껴요. 특히 오랜 시간 집을 비우고 돌아와서 무시한다면, 고양이는 실망하고 서운해할 수 있어요. 퇴근 후 10분이라도 함께 놀아주고 교감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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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낯선 사람 &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🏠

가구 배치를 자주 바꾸거나, 갑자기 낯선 손님이 방문하는 것, 이사 등은 고양이에겐 큰 스트레스예요. 변화가 필요하다면 천천히, 단계적으로 바꿔주세요. 고양이에게도 ‘적응 기간’이 필요하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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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고양이의 신호를 무시하는 행동 😾

귀를 뒤로 젖히거나 꼬리를 세차게 흔들고, 눈동자가 커지는 등 고양이는 다양한 감정 신호를 몸으로 표현해요. 이런 사인을 무시하고 계속 만지거나 장난감을 들이밀면 고양이는 결국 참지 않고 공격할 수 있어요. 몸짓 언어를 배워두면 고양이와 더 깊은 관계를 맺을 수 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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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 왜 한심하게 보는데..


마무리 🐾

고양이와 함께 행복하게 살기 위해선, 인간 중심이 아닌 **고양이 중심의 배려**가 필요해요. 고양이가 보내는 신호를 민감하게 받아들이고, 그들의 성격과 성향을 존중해주는 집사가 되어보세요. 그러면 고양이도 조금씩 마음의 문을 열고, 여러분 곁에서 편안함을 느낄 거예요. 😊

혹시 우리 집 고양이는 어떤 행동을 싫어하는지, 댓글로 나눠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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